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무역이 전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매우 지지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조건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G20 경제장관들은 이날 무역전쟁을 막기 위한 깊은 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 초안에서 "우리는 위험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고조하기 위한 대화와 행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제에 무역이 기여하는 바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아직까지 공동성명 최종본은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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