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천 30% 의무화 실질 이행 및 청년정치 활성화"
남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시켜 지지기반을 굳건히 하고, 집권여당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박영선, 조승래, 박홍근, 유은혜, 김상희, 우상호, 신경민, 홍익표, 신동근, 위성곤, 정춘숙 의원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남 의원을 지원사격 했다.
남 의원은 "대통령의 높은 인기에 편승한 무기력한 민주당이 아니라, 당·정·청 관계를 재정립해 집권 여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차기 지도부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협치가 필요하다. 포용적인 협치 리더십을 발휘해 야당의 협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년 당원이 자부심과 포부를 가지고 당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헌과 당규에 규정된 여성공천 30% 의무화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고, 최고위원회 산하에 상설 독립기구로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해 당내에서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이 관철되어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당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청년위원회에 대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정책연구를 활성화하고, 정당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의 일부를 청년정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당론 채택과 조기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남 의원은 ▲2020 총선 공천원칙을 예측가능하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화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가 원팀이 돼 일하는 시스템 개선 ▲특단의 저출산대책 마련 및 사회서비스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반도 평화와 번영체계를 위한 '평화와 번영위원회' 구성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여성 출마자가 적은 것에 대해 "지도부에 여성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다른 당에 비해 재선부터 지역구 당선자 중 여성들이 꽤 있다. 그분들이 나와서 중간 허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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