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김우빈, 소속사 30번째 생일 축하

기사등록 2018/07/16 17:51:12
김우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16일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날 SNS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함께 김우빈의 생일 축전을 올렸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임두암 진단을 받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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