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에 관한 긴급 정상회의를 마친 직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며 기자로부터 "미국이 어떤 이유로든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지금도 경고하는 입장이냐, 그리고 의회의 명시적인 지지나 승인없이 나토 탈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트럼프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일이다. 그들은 오늘 이전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진전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오후 1시께 기자회견이 끝나는 대로 영국 방문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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