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전 원치 않아…아무도 원치 않아"
"中 정당한 이익 일방적 침해받으면 권익 지킬것"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무역전쟁이 일어나면 피해를 보는 것은 각국 산업계와 소비자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루 대변인은 "우리는 무역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와 산업계, 세계 다른 국가, 전 세계인들 무역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만약 한 국가가 정당한 이익을 일방적인 침해를 받는다면 권익을 지킬 권리가 있다"면서 ”이는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양국은 무역 갈등과 연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지라는 질문에 "미중 양국은 여러 영역에서 정상적인 국가 간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루 대변인은 또 "무역 갈등은 먼저 도발하고, 갈등을 고조시킨 것은 중국이 아니다"면서 "중국의 입장은 시종일관 변함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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