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외국인 학부·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등

기사등록 2018/07/04 07:16:1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대, 외국인 학부·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2019~2020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GKS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최대 500만원), 생활비(학부생 매월 80만원, 대학원생 매월 90만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외대는 우수한 유학생 유치·관리 시스템과 탄뎀교육 등 특화된 교육환경, 기숙사 및 생활 편의시설 등 유학생들이 쉽게 한국문화와 교육시스템에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체계와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해양박물관, 요가@뮤지엄 확대 실시

국립해양박물관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패턴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워라밸의 밤: 요가@뮤지엄' 프로그램을 여름 동안 확대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회사를 마치고 오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요가@뮤지엄'은 다양한 주제의 전시해설을 듣고 요가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이 달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아쉬탕가 요가로 진행된다.

매 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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