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김포한강 롯데캐슬 임대주택에 1만7000여명 몰려

기사등록 2018/07/02 15:31:38
【서울=뉴시스】경기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에서 짓고 있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지난 주말 1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지난 6월29~7월1일  방문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리며 사흘간 1만7000여명이 찾았다. 상담석도 특별공급과 청약 자격, 계약 조건 등을 문의하는 방문객들로 하루 종일 만석을 이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인파가 몰린 데는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가 저렴하고 ▲운양역(예정) 생활권 단지로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롯데건설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이다.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40분대에 갈 수있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인천-김포) 등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단지와 가깝고, 운양초중고교도 단지 인근이다.

 특별공급은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3일 발표된다. 일반공급 청약은 3~5일까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일정은 11~13일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후공급 아파트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11월 예정이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