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장소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마을 주변 태화강 중류 2곳이다.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방류적지를 미리 조사해 선정했다.
이번 동남참게 종자는 기존 태화강에 서식하는 동남참게와 같은 종으로, 전갑폭 0.7㎝ 이상의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개체이다.
태화강에서 2~3년간 성장한 후 태화강 하류의 바닷물과 만나는 지역으로 이동해 4~6월 산란한다.
한편 시는 태화강 생태복원 및 자원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2010년 동남참게 52만 마리, 2012년 붕어 5만 마리, 메기 5만 마리, 그리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태화강 상류에 다슬기 589만 마리를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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