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기사등록 2018/06/22 10:36:3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와 관련,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공모 포스터. 2018.06.22.(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와 관련,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전주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열리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오는 9월 중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전시 후에는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설치 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전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심사 결과 선정 된 작품에는 정원 조성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 등을 오는 7월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exhappyway), SNS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김경일 도공 시설처장은 "수상 작품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