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동국제강 장관 표창

기사등록 2018/06/22 11:00:00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18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공인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분야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국제인정기구포럼(IAF)가 공동으로 2008년에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시험·인증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단체부문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를 통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국제강 등 5개 기업과 단체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철강소재부품 관련기업 및 자동차부품업계의 열처리기술 향상에 기여한 윤여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차장 등 7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병구 산업부 표준정책국장은 "공인시험·인증기관들은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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