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지난 4월 제주도 가족여행에 참가 신청한 1149가족 중 경제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심사해 기준에 맞는 150가족을 선정했다.
이들은 5, 6, 10월 중 2박3일로 캠코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지난 5월 50가족이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달 20~22일 2차로 50가족이 여행 중이다. 10월로 예정된 3차 여행은 '다문화가족 특집'으로 준비된다.
문창용 사장은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이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총 915가족의 여행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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