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기간은 이날부터 7월15일까지다. 2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문화와 월드컵에 관련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러시아의 마스코트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만들기 ▲러시아 전통민속놀이 체험 ▲러시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나만의 클레이 캔들 만들기 ▲러시아 전통 의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닌텐도 위핏을 이용한 축구공 헤딩경기 ▲테이블 축구 ▲영등포문화재단 마스코트 '씽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승부차기 게임 등 다양한 축구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품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과 축구공으로 각종 묘기를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영등포아트홀을 방문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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