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터뷰]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 "구민 모두 행복한 북구 만들겠다"

기사등록 2018/06/14 03:30:51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북구 호계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김춘선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2018.06.14. (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14일 당선 인터뷰를 통해 "북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무엇보다 북구 주민 모두가 국회의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사람이 우리 북구 주민 여러분이라 생각한다"며 "울산과 북구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대한민국에도 꼭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저를 도와준 봉사자들은 물론 북구 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진짜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울산 북구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온 적 없고 촛불혁명 이전에 민주당은 울산에서 힙겹게 명맥을 유지해 왔다"며 "지금껏 북구에서는 보수와 노동자로 대변되는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이제 보수와 진보 모두 대변할 수 잇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답이다. 진짜 정치를 통해 사람을 바꾸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뉴시스】지난 10일 울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서울 구로구을) 의원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 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인. 2018.06.14. (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photo@newsis.com
핵심 공약으로는 강동에서 활천분기점까지 이어지는 길이 25.3km의 울산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이 당선인은 "울산외곽순환도로는 1조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강동권 관광개발사업이 20년 가까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며 "울산외곽순환도로를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강동권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자리잡은 북구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이자 강동권 해안과 아름다운 산림 등 천혜의 자연을 갖춘 지역"이라며 "북구의 장점을 살려 수소차 등 미래형 첨단 자동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관광·문화사업에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 당선인은 "북구는 다른 구·군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도시인프라 역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 다각화와 활성화를 통해 북구의 발전을 이룩할 지역 유일한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북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 오래 기다리고 준비한 만큼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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