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태백시 투표율은 25.46%를 기록했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태백시장 선거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박빙이다.
태백시장 선거는 초반 우위를 점했던 더불어민주당 유태호 후보와 막판 뒷심을 발휘한 자유한국당 임남규 후보와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지난 선거와 달리 무소속 후보들의 지지율도 높아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가 없다.
사전투표와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친 태백시장 후보들은 치열했던 전날과 달리 차분한 마음으로 각자의 장소에서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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