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대구의 투표율은 40.2%, 경북은 49.5%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열린 사전투표를 포함한 것이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5%를 기록했다.
대구는 총선거인 204만7286명 중 82만21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은 총선거인 225만1538명 중 111만5579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43.1%)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구(42.3%), 동구(41.1%), 달성군(4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군위군(71.9%)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영양군(71.4%), 울릉군(70.9%), 봉화군(67.7%)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로 39%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so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