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부터 7월13일까지
학교관리자·학생·학부모 등 5만800명
조사대상은 초·중·고 1200개교 학교관리자(교장·교감), 진로전담교사, 학생, 학부모 등 5만800명이다. 조사내용은 학교 진로교육 환경(인력·예산·공간),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진로교육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 총 158개 항목이다.
올해는 학교 진로교육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새 문항이 신설됐다.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 시 학생과 학부모 의견수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취약계층의 특성과 요구 고려 여부 등을 묻는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초·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수립 시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해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 진로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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