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교육감인 박종훈 후보는 이날 오전 함안군 군북 오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공립 대안학교인 창원 태봉고등학교, 김해 진영 오일장, 김해 어방동 대우유토피아 사거리 등에서 득표 활동을 펼쳤다.
박 후보는 "4년 전 홍준표 전 도지사의 일방적인 무상급식 중단에 맞서 끝까지 무상급식을 지켜냈다"면서 "무상급식을 넘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유치원 돌봄시간 연장,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비용과 중·고등학교 교복·체육복·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또 "경남도교육청은 고성음악학교, 밀양영화학교, 창원자유학교, 창원예술 교육원 해봄 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와 시설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거창연극학교, 김해·남해 지역 '민간위탁 대안고', '다문화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와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휴일인 10일에는 창원 정우상가 앞 인사에 이어 김해 연지공원, 양산, 밀양, 창녕, 고성, 통영, 거제를 차례로 찾아 릴레이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지난 2007년 2월 제 아내를 성추행한 박종훈 후보는 흑색선전이고 소설이라고 주장하지만, 사건 당일 아내로부터 성추행당한 얘기를 전화로 전해 들었다는 증인과 증언 녹취록도 있다"면서 "박 후보는 이제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미투 사건의 가해 당사자인 박종훈 후보가 다시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경남교육의 미래는 없다"면서 "40여년 교직 생활을 통해 교육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효환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10일에도 창원터널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진주, 마산, 창원, 김해를 찾아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창원대 총장을 지낸 박성호 후보는 9일 양산 서창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후 선거사무실에서 막판 득표 전략회의를 했다.
그는 "모름지기 교육자는 성직자의 자세로 아이들을 위한 무한한 봉사자여야 한다고 들어왔고, 저 또한 30여년의 교단에서 그 교훈에 이탈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신성하고 교육적이어야 할 교육감선거에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미투 파장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비칠까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저 박성호, 오늘도 그랬듯이 내일도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가겠다. 경남교육을 위해 봉사 한번 제대로 하고 싶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10일 오전 마산댓거리 번개시장 아침 인사, 진해 침례교회 방문을 거쳐 오후에는 고성, 통영, 거제를 방문해 유세할 예정이다.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선유 후보는 9일 창원과 김해를 잇는 장유터널 앞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일요일인 10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번개시장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마산 어시장,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창원시 배드민턴 대회, 창원 성원주상가, 김해 동상 전통시장, 김해 제일교회, 김해성당 등을 찾아 유세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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