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에 불과 1.6%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제주 유권자 53만2515명 중 5만6743명이 43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행정시 별로는 제주시 지역은 3만9268명이 투표해 10.23%, 서귀포시 지역은 1만7475명이 참여해 11.7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4년 지방선거 11.06%와 비교해 불과 1.6%p 낮은 수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선거 첫날 투표율인 10.58%보다는 0.08%p 높다. 2016년 제20대 총선 때는 10.70%, 제19대 대선 때는 22.44%로 사전투표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관심 속에 정착 단계에 있고, 제주지사 선거가 양강 구도를 이루며 접전을 펼치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에 한 곳씩 설치된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간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주소지 선거구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고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