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이용 시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이나 국가유공자유족증(독립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만, 대전-오송 BRT 버스 1001번과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마을버스(마을1 ~ 마을3)는 무료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 제39회 대전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제29회 대전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5일 충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전지역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엔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지역내 15개 경기장에서 농구와 럭비, 탁구, 보치아, 육상, 론볼, 볼링, 수영 등 15개 종목에 대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막식에서 선보인 어울림체육한마당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구성해 박 터트리기와 휠체어릴레이, 떡 메치기 등 화합행사도 열렸다.
◇ 대전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대전시는 5일 오후 대강당에서 시민·민간단체·그린리더·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대전대화중학교 녹색봉사단 학생의 대전환경헌장 낭독에 이어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식, 플라스틱 분리배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환경의 날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자는 취지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렸떤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 기념식을 치르고 있다.
◇ 대전시, 대학방문 청년일자리 사업 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5일 오후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시 청년 일자리 사업 및 지역 중소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디엔에프, ㈜옵트론텍, ㈜인텍플러스, ㈜중앙백신연구소, ㈜젬백스앤키엘, 케이맥㈜, ㈜펩트론이 등 7개 상장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밖에 시는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시스템, 해외취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일자리 카페 '꿈터', 대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청년취업희망카드 등 청년정책도 소개했다.
◇ 대전소방, 지방선거 사전투표 특별경계근무
대전소방본부는 8일과 9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대비해 7일부터 9일까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이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투표소 순찰과 안전사고 대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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