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불법이민자 부모-자녀 격리 정책 맹비난
이방카 "비난 따위는 무시" 응답
가족들의 사진을 종종 트위터에 올려온 이방카는 지난 27일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불법 입국한 부모와 자녀를 강제로 격리시키는 것도 불사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규제 정책과 관련해 지나치게 무신경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집중됐다.
네티즌들은 이방카에게 "누군가가 당신이 안고 있는 아들을 강제로 빼앗아 어딘가로 보낸다고 생각해 보라. 그곳(아들이 보내지는 곳)이 바로 당신의 아버지(트럼프 대통령)가 가로막고 있는 국경이다. 딸인 당신이 이러한 잔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는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이는 이방카가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서 대통령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난이 잇따르자 이방카는 29일 3건의 트윗을 연달아 올려 이러한 비난 메시지들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옛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일을 헷갈리게 하도록 하지 말라"는 말을 인용했다. 이방카는 "당신이 올바른 이유에 따라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한다면 행복할 것이고 다른 어느 누구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전의 당신과 당신이 콘트롤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비난 따위는 무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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