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 재학생(방송대, 사이버대, 휴학생, 해외유학생 제외)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총 모집인원의 30%인 12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인세대,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으로 우선 선발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4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결과는 개별 문자 발송과 구 누리집 게재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4일부터 8월1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구 산하 위탁시설 등에 배치돼 1일 5시간(주 5일)씩 행정·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 업무를 한다.
보수는 2018년 최저임금(7530원)보다 1681원 많은 동작구 생활임금(9211원)이 적용된다. 1일 4만6055원 보수가 근무 종료 후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이정현 자치행정과장은 "동작구 거주 대학생들이 구 행정 참여를 통해 사회경험을 쌓고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