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는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8박10일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고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생활양식과 교육 환경을 체험한다. 다양한 역사 문화탐방과 청소년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여행자보험료는 개인부담이다. 현지 체재비와 문화체험비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단 저소득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적차상위대상자)은 경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구는 24일부터 31일까지 동작구 거주 중학생 14명(일반가정 11명, 저소득가정 3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원서류를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yun45@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했던 강현제(16)군은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호주의 교육방식과 문화를 재밌게 체험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인재 행정지원과장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 협력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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