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오늘 판문점 개시 통화 시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2개 언론사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으며, 북측은 이를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북측을 방문할 기자단에 대한 방북 승인 및 수송지원 등 필요 조치를 조속히 취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남측 취재단의 방북이 하루 늦어진 점을 고려해 동해 직항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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