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에 감성만족까지…알면 좋은 중형세단의 첨단 기능들

기사등록 2018/05/18 06:26:00

스마트 기능으로 상품성 높인 SM6 2019년형…전월比 판매량 96.5%↑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기아차 '더 뉴 K5'도 돋보여

르노삼성자동차 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차)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수많은 이들이 중형 세단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중후하고 안락한 차체 만큼이나 눈에 띄는 게 각종 기능이다. 요즘 중형 세단들은 실용적인 기능으로 내실까지 겸비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의 안전·편의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다채로운 기능들이 많다

◇'에스링크'로 한층 강화된 첨단 편의사양…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에는 차의 중앙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스링크'가 장착돼 있다. 내비게이션과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에어컨, 전화, 설정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8.7인치 대형 화면은 보기 편하고 메뉴는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다.

 총 여섯 개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는데 사용자에 따라 언어, 홈 화면, 엠비언트 라이트, 라디오 채널,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등록 기기, 디스플레이 등 모든 설정이 한 번에 바뀌게 된다. 에스링크는 모바일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핫스팟 기능을 켜기만 하면 된다.

안전과 관련해서도 풀옵션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설정에서 온·오프만 선택하면 돼 작동도 편리하다.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를 파악해 충돌을 막아주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S)과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이 들어가 있다.

어두운 공간에서 카메라로 마주 오는 차의 불빛과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전환해주는 오토매틱 하이빔 그리고 속도와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트, 내비게이션 등 각종 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시선에 띄워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있다.
SM6 실내 모습 (사진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특히 지난 3월에 새로 나온 2019년형 SM6는 SE트림에도 겨울에도 따뜻하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등이 추가됐다. 또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더해졌다.

지난 3월에 나온 2019년형 SM6는 이 같은 편리한 기능에 힘입어 전월보다 판매량이 96.5% 증가한 2767대가 판매됐다. 특히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글라스 등 다양한 첨단, 고급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더욱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가성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판매량 제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고급스럽고 강렬한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젊은 감각 담은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월 기존 쏘나타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버전인 '쏘나타 뉴 라이즈'를 내놨다. 현대차는 리서치를 통해 20~40대의 젊은 층이 가장 원하는 기능을 새로운 모델에 반영했다. 그 중 '현대 스마트 센스' 기능은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로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운전 부주의 경보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특히 주행 중 후방의 상황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내 차의 위치를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도 눈길이 가는 기능 중 하나다. 이 기능은 블루링크 2.0에서 사용할 수 있고 내 차의 현재 위치, 목적지, 남은 거리 및 시간 등을 최대 다섯 명과 공유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차에 도입한 '원터치 공기 청정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실내 공기를 강제로 순환시켜 실내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잡는다. 여기에 장착된 고성능 에어컨 필터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 가스까지 흡입해 언제나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준다. 한편,지난 3월에 출시된 2018년형 모델엔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 미래로 한 발 앞으로… 기아차 더 뉴 K5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기존 K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5'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카카오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높여준다.

 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