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보유한 것처럼 가장,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10일 HTS코인의 A대표와 실장, 이사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사전자 기록 등 위작행사 및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코인을 허위 충전하고 고객 계좌의 돈을 거래소 관계자 개인의 계좌로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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