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김세영·김미연 흥국생명행, 한지현은 IBK로

기사등록 2018/05/14 16:55:53
현대건설 센터 김세영(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14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베테랑 센터 김세영(38)과 레프트 김미연(26)을 영입했다.

두 선수는 모두 연봉 1억5000만원을 받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팀에 꼭 필요한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해 기쁘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적한 김세영, 김미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서 뛰던 리베로 한지현을 붙잡았다. 한지현의 연봉은 8000만원이다.

한지현은 "노란 등 동기들이 많아 운동하는데 큰 힘이 된다. IBK기업은행의 통합 우승을 위해 비시즌 동안 최상의 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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