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F&C, GS홈쇼핑 첫 방송서 매출 5억 달성

기사등록 2018/05/14 11:16:46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차바이오에프앤씨는 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 '에버셀 차움 앱솔루트 럭스 셀 프로그램'이 GS홈쇼핑을 통한 첫 판매방송에서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홈쇼핑에서는 이 제품이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 전문그룹인 차바이오그룹의 기술력과 럭셔리 안티에이징센터 차움의 노하우가 담긴 화장품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과가 외부 손상 없이 피부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배양액을 동결 건조시켜 1회용으로 개별 포장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이 제품은 차바이오에프앤씨 강상진 박사팀과 차바이오텍 김애리 박사팀이 줄기세포 유래 피부재생 의약품 개발에 관한 국책과제 수행 과정에서 지난해 10월에 배양액의 효능이 확인돼 6개월만에 상품화 됐다.

일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보다 주름개선, 피부탄력 향상, 노화방지 등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다. 비교실험 결과 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은 일반 줄기세포 배양액에 비해 피부세포의 산화손상 보호능력을 20% 가까이 높여주며 표피와 진피 사이의 결합력을 높여 주름을 방지해주는 니도젠 등 30여가지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바이오에프앤씨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이날 소비자들의 판매방송 호응에 힘입어 6월 중 GS홈쇼핑을 통해 2차 판매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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