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사업’ 대상 공모

기사등록 2018/05/14 10:44:1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기관 유망기업으로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사업 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제조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또는 신청 당해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이 500만달러 미만 기업이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부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출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