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레드푸드 융복합 센터 등 체험관광 활성화 '박차'

기사등록 2018/05/10 16:31:00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10일 전북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가야地 2川5感 힐링투어 패스 구축' 관련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8.05.10.(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0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가야地 2川5感 힐링투어 패스 구축' 관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기획한 것으로 마차 여행길을 조성해 계남면 레드푸드 융복합 센터와 삼봉리 가야 고분군 간 산재된 자원을 연계해 체험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 분야 협업을 위해 실시됐다.

 협약식 참여 기관은 렛츠런팜 장수목장, 한국마사고, 장수군 승마협회,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장수레드푸드센터, 장수시장 대장간, 장수한우협회, 장수사과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RF, 장수옹기, 장계목공예영농조합, 장수안채전통장류 작목반, 장계시장 상인회로 총 14개이다. 

 군은 그간 주민 설명회와 관계 기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사업 참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와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지역민 의견 반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이달 말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절차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말 산업을 비롯해 장수레드푸드 융복합 센터와 장계시장 등이 활성화 돼 군이 한단계 도약하게 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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