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경기지역 곳곳 인파 '북적'

기사등록 2018/05/05 15:45:09
【용인=뉴시스】이정선 기자 =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8 나노시티 해피데이 페스티벌이 열린 5일 오전 경기 용인 기흥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임직원 및 주역주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범퍼카, 스폰지풀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컬러테라피 등이 마련됐으며, 평소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던 삼성전자 나노시티를 임직원 가족 및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약 7만여 명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8.05.05. ppljs@newsis.com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은 5일 화창한 날씨 속에 경기지역 유원지와 축제장 곳곳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치솟은 이날 오전 경기지역 대표 유원지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서울대공원 등에는 부모와 함께 찾은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7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퓨전마당극, 태권도 시범공연 등을 마련한 용인시 한국민속촌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평소보다 1.5배 많은 1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부모 손을 잡고 민속촌을 찾은 아이들은 스타강사 훈장이 진행하는 '꿀단지 학당'과 조선시대 이색 직업을 알아보는 '조선시대 이색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또 한국민속촌 5년 연속 최우수공연으로 선정된 퍼포먼스 퓨전마당극 '2018 사또의 생일잔치'에도 많은 시민이 관람해 호응을 얻었다.

 에버랜드도 어린이날을 맞아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마련, 유원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봄 향기 가득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나비 사육사가 들려주는 '버터플라이 왈츠'와 동물 체험 '타이거밸리 애니멀톡' '프렌들리 랜치 애니멀톡' 등 호랑이와 2.5m 길이의 비단구렁이를 보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연휴를 만끽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5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2018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8.05.05. photo1006@newsis.com

 이날 개막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도 오후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날 축제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곳곳에서 진행되는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에 흠뻑 빠졌다.

 과천 서울대공원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눗방울 만들기, 동물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선착순으로 동물박사 OX퀴즈, 큰 공 굴리기,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대공원을 찾은 1만8000여 명(정오 기준)의 관광객들은 웃고 즐기며 화창한 봄날의 연휴를 즐겼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도 전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수준은 '보통'으로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kjh1@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