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호월학술상에 서울대 약대 마크디더리치 교수

기사등록 2018/05/03 15:48:17
【서울=뉴시스】 장원준 신풍호월학술회 이사장(왼쪽)과 수상자 마크 디더리치 교수.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신풍 호월 학술회와 서울대학 약학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2012년 서울대에 부임, 백혈병 치료를 타깃으로한 새로운 약물 후보군의 발견과 항암 효과 및 면역 항암치료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새로운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연구에 초점을 맞춰왔고 천연물 또는 천연물 유도체의 항암효과와 신호전달 경로 및 실제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연구개발 했다.

또 식물, 곰팡이 또는 박테리아에서 추출하고 합성한 황화합물 및 강심배당체의 백혈병세포에서 항염증, 항균성 그리고 항암제제로서의 약물 효과를 연구했으며 그에 따른 약물 신호작용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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