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마이골 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은 14만82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진안군 인구인 2만6239명의 약 5.7배에 달하는 수치로 군민 1명 당 1년에 영화 2편을 관람한 셈이다.
총 18억원을 들여 연면적 477㎡ 면적에 2개 상영관 98석 규모로 지은 마이골 작은영화관은 연중 무휴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군민들의 꾸준한 영화 관람과 매점 운영을 통해 총 3700여 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특히 도시 지역 상업 영화관보다 저렴한 관람료 정책으로 공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연령과 계층 등을 고려한 다양한 작품을 선정해 매일 5~6편의 최신 개봉영화를 동시 상영하고 있다.
또 영화관 근무자를 진안군민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되는 한편 영화 관람객의 진안군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150편 이상의 개봉영화 상영을 통해 SK 사회성과팀에서 측정한 사회서비스 성과는 3년 간 2억4458만원에 달한다.
사회서비스 성과란 영화관이 없었을 때, 진안군민이 인근도시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이동시간과 비용부담을 산정하고, 이를 절감한 금액을 산정한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원 할인, 작은영화관 무료 기획전, 15만명 돌파 이벤트, 인터넷 티켓예매 시스템 변경을 통한 예매 수수료 폐지, 스마트폰 작은영화관 APP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문화이벤트 접목을 통해 관람객 증가와 군민 문화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 속에 대표 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면서 군민의 문화갈증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관람객 6만명을 목표로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의 편안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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