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말고 다른 대안은 없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의)직접 대화 재개가 고무적이다. 다른 대안은 없기 때문"이라며 "회담의 결과는 끝이 나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서로 유리한 자리에서 대화하려고 시도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진 모르지만 희망을 놓지 말자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과 2007년 10월 이후 11년 만이다.
ez@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