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사회적경제 캠프 운영

기사등록 2018/04/24 12:00:00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캠프'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워주는 '2018 사회적경제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 캠프는 '우리가 바꾸는 세상'이라는 컨셉으로 청소년과 청년으로 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

 청소년 캠프는 자신의 적성을 찾고 관심 있는 사회 문제와 연결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캠프는 각자의 소셜 미션을 구체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사회적경제 캠프를 수료한 참가자가 '2018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에 지원 시 서면심사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의 우수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캠프는 5월 18일∼19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청년 캠프는 5월25일∼26일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로 개최된다.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만 13∼19세)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