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전주박물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하세요" 등

기사등록 2018/04/16 11:34:3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2·4시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모습.2018.04.16.(사진=전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박물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하세요"

 국립전주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2시와 4시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할아버지나 할머니 중 한 명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인 만큼 세대를 아우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촬영에는 전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황찬연 사진작가가 함께해 촬영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전주박물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인 오는 28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북의 가야 특별전'이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영화 '도리를 찾아서'가 오후 4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된다.
 
 ◇전주시, 농업인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돕는다
 
 전주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농약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전면시행에 따른 농업 현장의 혼란에 대비하고자 농업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약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는 수입 및 국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2016년 12월부터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적용되고 있다.

 이 제도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되며, 잔류농약 검사 결과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인한 '부적합' 판정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해당 농산물의 전량 폐기와 출하 연기 등 영세 농가의 피해가 뒤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사전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제도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농가들의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신설되는 제도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협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업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내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왔다.

 또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제도 알리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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