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에게 총 12만 달러 장학금 지원
연령제한 없이 학문적 역량 및 열정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총 12만 달러(미화)로 4년 간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다.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인원이 발표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다. 접수는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주재단은 심사과정에서 인문학이나 철학,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이는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적용된 것이다.
선발기준은 학문적 역량 및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보며, 기 졸업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발에 참여해 연구역량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또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그룹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이 일체 없다.
일주재단측은 "많은 인재들에게 더 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재단 설립취지에 따라 대학이나 전공, 연령 제한 없이 지원을 받는다"며 "태광의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상대적으로 후원의 기회가 적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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