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진에어 16일 입점

기사등록 2018/04/12 15:38:26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진에어가 신규입점하고 16일부터 체크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 16일부터 진에어로 해외를 가는 여행객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됐으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우리나라 국적의 7개 항공사 모두의 탑승수속이 가능해졌다.

입점기념으로 16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진에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왕복 항공권 1매 및 기념품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개장 이후 3개월만에 체크인 누적 이용객 1만3000명, 공항버스 누적 이용객 7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 국적 항공사 입점과 공항버스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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