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라이브 고도 미디어월' 공모전 지역문화 가치 높인다

기사등록 2018/04/10 15:56:00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자체 브랜드화 하기 위한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정보 등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익산문화재단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익산역 광장에 영상조형물을 설치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익산에서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했던 자, 익산에서 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자, 부모가 익산시민인 자 등으로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공모전은 익산의 역사·문화를 상징하고 대표 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펜화, 수채화, 포스터화, 아크릴화, 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문화재단(853-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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