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리용호 아제르바이잔·러시아 '정부대표' 방문"

기사등록 2018/04/03 19:27:55
【베이징=AP/뉴시스】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스웨덴을 방문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19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입국했으며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차량 편으로 시내 북한대사관으로 떠났다.리용호는 평양행 고려항공편이 있는 20일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2018.03.19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등을 방문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진행되는 쁠럭불가담(비동맹)운동 외무상회의에 참가하고, 러시아와 독립국가협동체(CIS·독립국가연합) 나라들을 방문하기 위해 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비동맹운동 외무상회의는 오는 5~6일 바쿠에서 진행된다. 리용호 외무상은 이 회의에 참석한 후 러시아와 옛 소련 연방의 일원이던 독립 국가를 방문할 전망이다.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지난달 남·북·미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후 스웨단을 방문해 외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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