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간 지지선언 경쟁이 시작됐다.
3일 민주당 장만채 경선후보 측에 따르면 국립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수 76명이 장 예비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장만채는 순천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제자들의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했다"면서 " 4년간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시 지방대학으로서 전국 유일의 세계적수준연구대학(WCU)등 수많은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하여 대학의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약학대와 간호학과 등을 유치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후보는 몸소 청렴함과 공정함을 실천하여 직무수행 평가나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교육감 중 줄곧 1위에 올랐다”면서 “우리 교수들은 장만채 후보를 차기 전남도지사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신정훈 경선 후보측도 80년대와 90년대 전남지역 농민운동을 주도했던 원로들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10대 공약을 입안한 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이어 “신정훈 예비후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평생 고향 전남에서 살고 있는 만큼 그 누구보다도 전남을 잘 알고, 지킬 사람이다”고 강조하고 “눈치만 보다가 슬그머니 입당해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는 후보, 당헌당규조차 제대로 지키고 실천하지 못하면서 당의 공천을 받겠다는 후보들과는 분명 다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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