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4일 오후 4시 중앙대 103관 406호에서 열린다.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생 3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 동작구 행복찾기는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증진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또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해 자살예방지킴이로 활동한다. 직접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홍보한다.
자원봉사단 학생대표 김동균(23)씨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인식변화에 도움을 주고 졸업 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588-145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정신질환자는 위험하고 분리돼야 하는 소외된 존재가 아닌 함께 하는 우리 이웃"이라며 "봉사단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찾아주는 조력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