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현역 의원 7인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해달라"

기사등록 2018/04/01 15:43:25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인재영입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영입 인재들은 워킹맘 분야 장서연, 이재남, 청년여성 분야 김수민, 워킹맘 법조인 분야 신혜연, 전문가 분야 박춘선, 워킹맘 분야 권옥랑, 다문화 분야 유춘화, 워킹맘 분야 윤은채, 전문가 분야 이나영 씨 이다. 2018.04.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바른미래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공개요청했다.

 김관영·오신환·이언주·유의동·권은희·채이배·김수민 의원 등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결단과 당원들의 뜻을 받아들인 조속한 선언을 요청한다"며 "안 위원장의 선당후사의 결단은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승리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평가한다. 우리는 안 위원장의 당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지원하겠다는 결의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 최초의 동서화합 정당인 바른미래당은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위해 태어났다. 뿌리 깊은 좌우 양극단의 이념으로 나뉘어 각자 진영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기득권 정치, 패권정치를 펼쳐 온 거대양당을 우리는 철저히 배격하며 이념과 진영 논리를 넘어 토론과 협치를 통한 문재해결정당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그 첫 시험대인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은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대체하고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제대로 견제하는 실질적인 제1야당, 유능하고 강력한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그리하여 먹고 사는 문제 해결하는 생활정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개혁정치, 지금껏 대한민국 정치가 하지 못했던 새로운 협치의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는 한국 정치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선당후사의 과감한 희생이자, 다당제를 실현시켜 한국 정치를 진일보시킬 정치혁명"이라며 "또 무능한 지방권력을 깨끗하고 유능한 세력으로 교체하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의 초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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