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글로비스 합병, 코스피200 구성 종목 변화 없어"

기사등록 2018/03/29 09:04:44
"6월 정기 변경과 연계돼 조치 나타날 가능성도"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현대차그룹의 지배 및 사업 구조 개편으로 현대모비스의 모듈 사업 부문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현대글로비스와 합병되더라도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 종목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합병 발표로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은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 분할 합병 결정 공시에 따르면 분할 후에도 존속 회사는 상장을 유지하기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모비스의 존속 회사가 남아 있어 해당 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잔존할 가능성이 높다"며 "모비스 존속 회사가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라 해도 현재 201종목인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이 추가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6월 정기 변경일과 맞물려 거래소의 별도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짚었다.

그는 "해당 공시 상 신주 상장 예정일이 7월30일이고 구주권 제출 기간이 5월29일~6월28일, 매매거래정지 예정 기간이 6월28일~7월27일로 정해져 있다"며 "코스피200 지수 6월 정기 변경일이 15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기 변경과 연계돼 별도 조치가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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