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재산 17억3600만원…홍남기 7.8억·배재정 8.2억

기사등록 2018/03/29 09:00: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2018.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재산이 종전 신고액에 비해 2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총리는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총 17억366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2억1440만원 늘어난 것이다. 이 총리는 보유 부동산의 공시지가 상승과 급여 저축 및 예금이자 때문이라고 신고했다.

  이 총리는 7억7200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84.91㎡)를 보유 중이었다. 전남 영광과 서울 종로 등에 대지, 임야, 논 등 5억9562만원 상당의 땅도 보유했다.

  예금은 3억4817만원, 자동차는 2012년식 에쿠스(3778㏄)를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이 총리의 장남과 손자, 손녀는 독립생계유지를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 및 차남 등의 명의로 지난해에 비해 1억189만원 늘어난 7억812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경기 의왕 아파트(91.12㎡)를 비롯해 8억7197만원 상당의 건물과 3억3043만원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금융기관 등에 대한 4억9401만원의 채무도 갖고 있었다.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장남 등의 명의로 2413만원 늘어난 8억232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부산 중구 빌딩(271.16㎡)과 본인 명의의 사상구 모라동 아파트(49.94㎡) 등 7억6524만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다. 1억9365만원의 예금과 1억4396만원의 채무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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