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장관 재산 7억5600만원…천해성 차관 18억

기사등록 2018/03/29 09:00:00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21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들어오고 있다. 2018.03.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재산이 지난해에 비해 1400만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차녀 등의 명의로 총 7억55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월 재산공개 때보다 1364만원 증가했다.

  조 장관의 재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예금으로 총 4억22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1억6731만원, 배우자 1억5346만원, 차녀 8146만원 등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인 서울 성북구 정릉동 아파트(84.98㎡)와 차녀의 경기 오산 오피스텔(19.04㎡) 전세권 등 총 3억49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은 2009년식 SM5(1998㏄)를 보유 중이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본인,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총 18억17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에 비해 1억1084만원 줄었다.

  이는 차관 임명에 따른 명퇴수당 1억5800여만원을 반납하면서 예금(5억6474만원)이 지난해에 비해 1억1700만원 가량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인 충남 아산 단독주택(192㎡)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근린생활시설(29.68㎡),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84.82㎡) 전세권 등으로 총 13억1239만원을 신고했다. 충남 아산에 임야와 도로 등 9739만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 중이다.

  천 차관의 모친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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