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세먼지 다시 악화…수도권 등 오후 '나쁨'

기사등록 2018/03/28 16:53:32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3.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29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과 서부지역에서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국내 미세먼지와 약한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서쪽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보통(31~80㎍/㎥)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오후부터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이 '나쁨(81~150㎍/㎥)'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8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aide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