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철강관세 면제 환영···물샐틈 없는 한·미 공조 기반 다져"

기사등록 2018/03/26 15:22:45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8.10.
  "한·미 FTA협상, 농업 철저히 보호···양국 이익균형 확보"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국과의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관세 면제 결정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서 "신속하고 기민하게 협상을 타결해 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철강 관세 부과를 받은 12개국 중에서 가장 먼저 면제 대상이 됨으로서 양국 간 교역과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특히 4월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과 5월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양국 간 잠재적 갈등 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서 물샐 틈 없는 한미공조의 기반을 다시금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또 "오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표한 한·미 FTA 무역확장법 232조 협사 결과를 환영한다"며 "우리 측 민감분야인 농업을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양측의 관심사안을 적절히 반영해 한·미 양국의 이익균형을 확보한 좋은 협상 결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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