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예·경보 외국인 40만명에게도 보낸다

기사등록 2018/03/26 11:15: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뒤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왼쪽).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조치로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2018.03.2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앞으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만명 외국인들도 미세먼지정보를 영어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시험운영을 거쳐 미세먼지 정보 영문 알림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시 미세먼지 문자 신청자는 약 2만9000명이지만 한국어로만 제공됐다. 앞으로는 영어 문자서비스가 시작돼 외국인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이 서울시 대기오염정보를 영어문자로 받아보려면 서울시(영문)홈페이지(http://english.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문자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서울형 비상저감 조치 등 발령시에는 즉시 문자를 발송한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그동안 내국인을 위주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했지만 앞으로 서울에 머무는 누구라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어서비스를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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