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주민들, 풍력·태양광 설치 계획에 강력 반발

기사등록 2018/03/22 15:03:36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22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 반대투쟁위원회가 정선군청 앞에서 임계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반대집회를 열고 있다. 2018.03.22.(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들이 22일 정선군청 앞에서 임계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임계주민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명서 발표와 함께 풍력·태양광발전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임계면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청정지역임에도 정부의 신에너지정책에 편승한 개인사업자들이 무분별한 개발을 계획함으로써 생존권적 기본권이 극한에 달하는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 기여도와 경제효과가 전무하고 청정자연 훼손 등 개인의 잇속만 챙기는 풍력·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과 태양광발전시설·풍력단지 조성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또 환경폐해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토양·수질검사와 주민들의 경제활동 제약하는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폐기할 것을 집회 참가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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