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성폭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 피소

기사등록 2018/03/21 15:44:06
【서울=뉴시스】 14일 밤 MBN 뉴스는 여성 보험설계사가 출연, 가수 김흥국에 두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했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가수 김흥국(59)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0일 A씨가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고, 2016년 11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보도 직후 김씨 측은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한 김씨는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59년 왕십리' 등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에는 DJ와 예능 프로그램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whynot82@newsis.com